| 이름 | 연세허수범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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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을철 산행, 골다공증으로 인한 사고 조심하세요 |
| 날짜 | 2017-10-31 14:44 |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만연하는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건강도 챙기기 위해 가을 등산객들이 증가하는 요즘, 골다공증으로 인해 건강을 잃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 남녀 모두 사춘기 시기에 최고의 뼈의 밀도를 자랑하다가 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30~40세를 잰후로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골다공증이 가속화되어 매년 1~3%씩 감소하게 됩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인 가을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체온도 함게 떨어지면서 관절이 뻣뻣해지게 됩니다. 이 때 가을철 산행으로 갑작스레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평소 뼈 건강이 좋지 않거나 골다공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관절에 무리가 가서 골절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특시 등산보다 하산할 때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 몇배나 힘이 더 가해지면서 등산보다 하산 시에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사고가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척추 골절의 경우 허리가 휘고 키가 줄어들며, 흉추 골절은 폐활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다음 안전 규칙을 지켜 골다골증으로 인한 가을 산행 사고를 예방합시다.
1. 가을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혈류를 개선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드는 준비운동을 반드시 한다. 2. 등산 스틱이나 올바른 등산화 착용으로 등산 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체중을 분산하여 산행을 한다. 3. 빠른 시간 내에 하산하려 하지 않고 휴식을 자주 취하며 낮은 경사 코스를 선택하여 천천히 내려온다. 4. 산행 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산행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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