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연세허수범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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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다시 기승하는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
| 날짜 | 2017-09-29 13:20 |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물질을 이야기하는데 주로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류를 태울 때나 공장과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하며 그 크기가 지름이 10㎛ 이하면 미세먼지,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분류됩니다.
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문제되는 이유는 미세먼지의 크기는 10㎛로 사람 머리카락의 1/5~1/7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코와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사람의 폐포 깊숙히 침투해서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인데요.
미세먼지의 성분 또한 독성성분인 황산염과 질산염이 58.3%, 탄소류와 검댕이 16.8%, 광물이 6.3% 등을 차지합니다. 이러한 위해한 미세먼지들은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각막염, 코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에는 기관지염과 폐기종, 천식을 일으키고, 폐에는 폐포 손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10μg/m3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경우에는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세먼지가 나쁨 이상인 날에는 수시로 그 수치를 확인하며 아래와 같이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 2. 창문을 닫아 외부의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 실내활동 3.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 착용 4. 미세먼지 마스크 세탁시 내장된 미세먼지 차단 필터와 정전기력이 손상되어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제대로 걸러낼 수 없으므로 일회용을 사용하길 권장 5. 충분한 수분 섭취 6.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 귀 등 깨끗히 씼기 7. 과일과 채소 등을 충분히 씼어 먹기 8. 실내에서 청소가 필요할 경우 청소기가 아닌 물걸레를 이용한 청소
미세먼기가 나쁨이라 하더라도 장시간 환기하지 않으면 실내공기가 이산화탄소가 축적되고 산소가 부족해지무로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필터가 붙은 기계식 환기를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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