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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연세허수범내과
제목 60세 이상 5명 중 4명은 뇌졸중! 그 예방법은?
날짜 2017-09-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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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과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 우리나라에선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2015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고연령층(60대 이상)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진료가 전체 진료의 77.8%를 차지하여 뇌졸중 환자의 5명 중 4명은 60세 이상인 고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연령층에서 주로 이러한 추세가 보이는 이유로 뇌졸중 위험인자들 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심장질환, 비만, 대사증후군 등 대부분이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 혈관 자체도 고령층이 될수록 탄력이 떨어지고 모양이 변하는 퇴행성 변화가 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뇌혈관의 폐색 또는 터짐에 의해 손상된 뇌의 해당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한쪽 눈 시각의 일시적 상실, 편마비, 구응장애, 어지러움, 언어장애, 기억력 및 인지 기능의 장애, 두통, 복시, 삼킴장애, 감각이상 등이 있습니다. 

 

 

 

뇌졸중의 치료는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지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뇌졸중 증상이 발견된다면 최대한 빨리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병원에 방문하여 혈전용해술, 혈관확장술, 혈전제거술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의 예방법으로는 위험요인의 관리를 평소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과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수면무호흡증, 경동맥 협착의 조기 발견 및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뇌졸중 예방법>

 

1.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혈압관리

2. 당뇨 관리

3. 금연, 절주

4.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 섭취,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사습관 유지

5. 일주일에 4일은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