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연세허수범내과의 건강칼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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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연세허수범내과
제목 스마트폰 중독, 설마 나는 아니겠지?
날짜 2017-09-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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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하철이나 버스, 길거리를 보면 어디든 스마트폰을 향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2012년 말 기준으로 한국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죠. 

 

 

 

스마트폰은 기존 전화의 기능에 메신저 기능, 인터넷 서칭과 게임, 음악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능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도구입니다. 

그러다보니 회사 업무 뿐만 아니라 학교의 알림장, 은행 거래 등 일상생활에서 두루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제는 스마트폰 없이는 생활하기 힘들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다보니 눈을 뜨자마자 밤에 잠자리에 잠들기까지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스마트폰 증독 증세가 의심스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이 영유아까지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직 한창 뇌가 발달하고 있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의 자극적인 영상은 뇌발달의 부정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주의력결핑과일행동장애( ADHD)의 원인이 스마트폰이라는 연구 결과도 잇습니다. 

 

 

 

장시간 스마트폰을 굽어 보면서 거북목 증후군, 수면장애 등 건강의 이상 증세를 보이고 

스마트폰에만 빠지다보니 대인관계를 맺는 방법이 어려워서

강박증과 우울, 불안, 대인 예민증, 편집증, 공포불안 등 다양한 정신질환 문제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갖고 있으면 편리하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스마트폰!

 

매일 정해진 시간에만 사용하고, 자기 전 2시간 전에는 사용하지 않는 등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도록 스스로 절제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린 영유아를 달랜다고 성장기 아이들의 뇌 발달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폰을 쥐어주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