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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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연세허수범내과
제목 남녀 모두 나이관계없이 발병하는 당뇨병 예방하려면?
날짜 2017-05-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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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당수치가 정상보다 높으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우리가섭취하는 대부분 음식은 글루코스로 바뀌어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우리 몸의 위장 근처에있는 췌장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며,

이 인슐린은 포도당이 우리 몸 내 세포로 유입되는 것을돕습니다.

 

 

우리 몸의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그 임무를 수행하지 못할 경우, 글루코스가 혈액 속에 남게 되어

세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혈액속에 과다한 글루코스가 남게 되면, 심장병, 신장병을 비롯하여다리, 피부 또는 안구에

복합증세를 유발하는 등 건강에 해로운 결과가 나타납니다.

 

 


당뇨병 징후 및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잦은 배뇨, 과도한 갈증, 이유 없는 체중 감소, 극단적인 허기,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

손이나 발의 욱신거림 또는 마비, 오랜 시간 느껴지는 피로감, 매우 건조한 피부, 쉽게 치유되지 않는 염증, 평소보다

더 많은 감염 등 입니다. 당뇨병이 있는분 중 일부는 이런 징후나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당뇨병을 확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의사에게 혈액검사를의뢰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세 가지 주요 유형은 제1형, 2형 및 임신성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의발생은 나이와 상관이 없으며, 남녀 모두에게 발생합니다.

 

 

제1형은 몸의 면역체계가 췌장의 베타 세포를 파괴하는데, 동 세포는 체내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유일한 세포입니다.

제2형은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과 함께 발생하는데, 이는 세포가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췌장은 점진적으로 인슐린 생산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진단되는 글루코스 불내성증을 일으킵니다.

치료받지 않을 경우 임신부와 태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5 세 이상이며 정상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분들은 3년마다 계속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고, 철저한 식단관리와 건강을 위해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