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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연세허수범내과
제목 대장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대장내시경검사!
날짜 2017-03-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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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장암 발병은 인구 10만 명 당 272명으로 갑상선암(302명)을 제외한 위암, 유방암(285명)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암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즐기고 섬유소가 적은 식품을 자주 섭취할 때 발병률이
높아지고, 흡연자는 대장암, 다른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또한 일주일에 소주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걸릴 위험이 60%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배변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혈변 등의
증상이 발생되었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출혈은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지만 치질, 대장용종, 게실증, 직장궤양 등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대장 전체를 관찰하고 조직검사까지
진행이 가능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정확한 진단방법입니다.





Q> 혈변이 있을 때 대장암으로 진단되는 사례가 많나요?

 

A> 50세 미만의 젊은 혈변 환자 가운데 5%에서도 대장암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20~30대가 혈변을 본다면 단순 항문질환일 가능성이 높지만 40대 이후 중장년층은 변비, 설사 등
 평소와 다른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 점액변, 잔변감, 복통, 복부팽만, 체중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대장암 확인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한 후 대장암검사(대장내시경)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대장암검사 필요합니다.

50세 이상 / 체중 감소 /배변습관 변화 /혈변과 빈혈이 동반될 때/ 대장암 가족력이 있을 때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대장암 발생의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