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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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연세허수범내과
제목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주의보 예방법
날짜 2016-1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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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독감의심 환자는 51주차 에 외래환자 1,000명당 61.4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학생 연령 층인 7~18세 환자는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도입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 독감은 매년 겨울에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올해는 예정보다 일찍 대규모로 유행하면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독감은 일반 감기의 심한 형태가 아닌 전혀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과 같은 전신 증상과 함께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의 갑작스런 시작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어렵습니다.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고열(38~41℃)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 환자에서 기침이 1주 이상 지속되면서 흉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노인이나 영유아, 면역력 기능에 이상이 있는 만성질환자는 이차적인 폐렴, 뇌수막염 같은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법을 안내드립니다.
1.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50~64세 연령
등은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2.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흐르는 물로 씻고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킵니다.
3.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과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4. 발열, 기침과 목 아픔,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5.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6.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백신을 맞는다고 감염을 100%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 위험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기침 예절을 서로 지키고, 마스크 사용, 잦은 손씻기, 양치 등 위에서 안내해드린 예방법을 지켜 건강한 겨울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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