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연세허수범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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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뇨병 오래 앓고 정신질환 앓으면 심방세동 발병 높아져 |
날짜 | 2022-12-30 13:05 |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인 ‘당뇨병’. 당뇨병을 장기간 앓은 환자들은 우울증‧불안‧불면증 등 정신 질환을 앓으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심방세동’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해 심하면 뇌졸중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심혈관계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이소령 교수와 숭실대 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251만여 명의 정신질환 여부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고 밝힌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특히 정신 질환 중에서도 우울·불안·불면증이 심방세동 위험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돼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는 조기 진단을 실시하는 등 심방세동 발병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에는 신체적 질환뿐 아니라 정신 질환도 심방세동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뇨병을 오래 앓아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 환자들에게 심방세동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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