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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연세허수범내과
제목 협심증 부르는 관상동맥질환 예방법은?
날짜 2016-12-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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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인해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하면서 급작스러운 심장 발작으로 쓰러지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혈관이 잘 수축하면서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협착으로 혈류 공급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 협심증, 심근 경색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오늘은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을 유발하는 협심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심증은 협착증으로 인해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가만히 있을 때에는 괜찮다가도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걷거나 과식 후에 심장 근육이 일을 많이 해야 할 때에 가슴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협심증의 대표적 증상은 흉통으로 가슴 중앙 부위에 죄는 듯한 압박감이 들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데 목과 팔로 통증이 퍼집니다.
당뇨병 환자, 고령인 경우 신경이 둔해져 초기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중증으로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심전도 검사와 같은 조기 심장 검진이 필요합니다.




협심증은 흡연을 하거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을 가진 사람에게 잘 생깁니다. 흡연은 혈액 내 산소량을 줄여 혈관 내벽을 파괴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여러 물질의 분비를 막아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혈전을 만들어 협심증 위험을 5배 이상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협심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고 채소와 과일과 같은 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을 있는 경우에는 혈압, 당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가슴 통증이 느껴지거나 심장질환의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 검진을 통해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