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연세허수범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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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위암 검진, 연말에 진단율 낮아 일찍 받는 것이 좋아! |
| 날짜 | 2021-03-03 15:21 |
국내 한 연구팀에 의해 국가암검진 사업 중 위암 검진은 가급적 연말을 피해 받는 것이 좋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암검진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해 2013~2016년 위암 검진(위내시경)을 받은 약 2700만 명을 대상으로 진단율, 월별 추이, 진단율에 영향을 주는 인구사회지리적 요인들에 대해서 분석했고,
조사한 결과 10~12월(4분기) 검진자 수가 1~3월(1분기) 검진자 수의 2.6배로 집중되며 이로 인해 진단율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젊은 연령층의 검진 참여율이 연말에 높다는 것을 두 개의 연속된 데이터셋에서 확인을 했고, 진단율 감소 경향은 연령과 검진 건수를 보정한 후에도 유의한 결과를 보여 검진 월에 따라 다른 진단율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 진단률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요인은 내시경 유무, 성, 연령, 검진 의료기관, 광역시, 위궤양·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위용종 등 과거 위장질환 이력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연구팀에서는 만일 위암 검진을 받을 경우 가급적 미리미리 받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이기명·노충균 교수, 의학연구협력센터 이은영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 *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