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연세허수범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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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장내시경검사 준비 전날 음식 주의사항? |
| 날짜 | 2016-11-21 15:32 |
대장암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이지만 조기에 발견만 하면 완치율이 90% 달합니다. 그런 만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대장암 검사방법인 대장내시경검사 과정이 불편하고 불쾌감을 준다는 생각때문에 기피하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요. 요즘은 수면내시경을 통해, 편안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니 꼭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 전날 음식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날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검사 전 음식을 조절하고 검사 전날이나 검사 당일 장을 씻어 내는 장세척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정확한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서는 장 안을 깨끗이 비우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섭취한 음식물은 대장내시경검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날 오후에는 소화가 잘 되는 죽과 같이 부드러운 음식물 위주로 가볍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날에는 포도, 수박, 참외와 같은 씨가 많은 과일이나 들깨, 현미, 땅콩 등의 곡류와 견과류 같은
껍질 있고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피하고 김치와 같이 섬유질 많은 음식도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은 일반 내시경과 수면 내시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 내시경에 대한 공포심을 호소하는 경우 수면내시경을 통해 수면제 혹은 마취제를 주사한 후 얕은 잠이 든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정밀 검진이 가능합니다. 특이 증상 없는 대장암은 초기에 설사, 변비 등 흔히 겪는 증상을 보여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 빈혈,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거나 변이 가늘고 변을 보는 횟수가 잦아진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의 경우 50세 이후에 5년마다 한번씩 받아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연령대와 상관 없이 검진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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