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연세허수범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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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관절염 증상이 더 심해지는 장마철! 관리법은? |
날짜 | 2020-07-13 14:51 |
관절염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장마철이 찾아왔다.
이에따라 관절 내부의 압력을 높이조 조직을 팽창시켜 자극시키게 된다.
관절 속에 물이 차면 압력이 생겨 신경이 예민해지고, 염증이 있는 부위의 통증도 심해진다. 그래서 관절염 환자들은 장마철에 특히 더 힘들어 한다.
여름 장마철에 관절염을 관리하는 방법은 복용하는 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비슷하다.
우선, 처방받은 약은 꾸준히 거르지 말고 먹도록 해야 한다. 관절염이 습도나 기압 변화로 통증이 심해지는 만큼 실내 습도 조절에도 신경을 쓴다.
에어컨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바람은 관절을 경직시켜 통증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통증이 있다고 전혀 활동하지 않으면 관절은 더 뻣뻣해지기 때문에 운동도 해야 한다. 계단 오르기, 등산보다는 스트레칭과 식후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고 그리고 관절의 상태나 컨디션 등에 따라 수영, 고정식 자전거, 아쿠아 에어로빅 같은 관절에 하중이 덜 가는 운동을 주로 해서 근력 강화를 해나가는 게 좋다.
그리고 만약 관절이 뻣뻣하거나 시릴 때는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온찜질을 하면 관절 내부의 신경이 원활해지면서 만성적인 관절통으로 뻣뻣해진 관절과 뭉친 근육이 풀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통증을 완화하고 혈류를 증가시키며 상처를 빨리 곪게 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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