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연세허수범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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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장암 가족력 있다면 40세부터 검사해야 … 연구 결과 나와 |
| 날짜 | 2020-05-08 19:26 |
최근 부쩍 대장 관련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대장암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대장 내시경의 원인이 되는 육식 위주의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등을 주의해야 하며 더불어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하거나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에 출혈 부위는 없는지, 병변의 표면이나 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도 제거할 수 있다. 보통 용종은 흔한 병변으로 양성이나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면 5~10년 이후에 대장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 만약, 내시경 검사결과 대장암 진단을 받았더라도 초기라면 내시경 절제가 가능하다. 50대부터는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고,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40세 혹은 그 이전부터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일찌감치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작해야 대장암이 발생해도 초기 단계에서 잡아낼 수 있고 예방도 가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헬스 앤드 무어스 암센터(Health and Moores Cancer Center)의 사미트 굽타 박사 연구팀이 40~49세 사이의 대장암 환자 2천473명과 대장암이 없는 722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가족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20일 보도했다.
*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암학회 학술지 '암'(Cancer) 온라인판(4월 20일 자)에 실림
미국 암학회(ACS: American Cancer Society) 역시 부모 또는 형제자매 등 직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다른 사람보다 5년 빠른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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