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연세허수범내과의 건강칼럼 입니다.
게시판 내용보기
이름 연세허수범내과
제목 치주염 발생 위험 높이는 대사증후군
날짜 2020-01-22 10:59


 

대사증후군1.jpg

 

 

최근 국내 한 연구팀에 의해 복부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등의 대사증후군이 치주염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한 연구팀이 2010∼2015년 사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3천196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치주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에 속하는 5가지 질환(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 중 1개라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주염 위험도가 1.14배 높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위험도는 2개 1.18배, 3개 1.29배, 4개 1.39배, 5개 1.52배 등으로 질환 수가 많을수록 높아지는 상관성을 보였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연구팀은 대사증후군 구성 위험요인을 한 개라도 가진 사람은 치주염 예방을 위해 구강 관리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건강정보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홍수민(내분비내과)·구호석(신장내과)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대사증후군 및 관련 질환'(Metabolic Syndrome & Related Disorder) 최신호에 발표한 내용이다.)

 

* 대사증후군: 심장질환 및 당뇨병, 뇌졸중을 비롯하여 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5가지 위험요소들(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심비만)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

* 치주염: 잇몸이 소실되고 잇몸뼈로 염증이 확산하는 질환으로 염증으로 파괴가 일어난 잇몸뼈는 치아를 흔들리게 하며, 농양이 생기면서 입 냄새가 강해지고 영구치를 잃게 될 수도 있다. 류마티스 등의 다양한 전신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